현대오토에버, MBD 컨소시엄 기술교류회 개최…SDV 대응 강화

김가은 2023. 6. 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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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307950)는 자사 삼성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 MBD(Model Based Development)' 컨소시엄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MBD 컨소시엄은 지난 4월 현대차·기아,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등 총 19개 기업이 모여 결성됐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SW 개발 환경 구축, 가상 개발환경에 대한 표준화 및 공용화 등 SDV 대응 개발체계 구축을 위해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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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MBD 컨소시엄 기술교류회(사진=현대오토에버)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자사 삼성사옥에서 ‘현대자동차그룹 MBD(Model Based Development)’ 컨소시엄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MBD 컨소시엄은 지난 4월 현대차·기아,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등 총 19개 기업이 모여 결성됐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체제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장품을 통합 제어하는 SW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SW는 규모가 크고 복잡도가 높아 완성차와 협력사가 협력을 통해 개발해야 한다. 또 추적관리가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개발환경이 수반돼야 한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SW 개발 환경 구축, 가상 개발환경에 대한 표준화 및 공용화 등 SDV 대응 개발체계 구축을 위해 협업 중이다.특히 제어 SW 개발 및 검증에 대한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 기술 교류를 진행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SDV 시대를 앞당기고 더욱 높은 품질의 차량 SW 개발을 위해서는 그룹 내외부 전문역량을 결집한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컨소시엄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차량 SW 개발체계 고도화를 함께 수행하고, 이를 활용한 개발 협력 효율화 및 가속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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