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연세 의대 용인캠퍼스 개소

박정렬 기자 2023. 6. 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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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일 병원 인근 스퀘어일레븐 지하 1층에서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은직 의과대학장, 김은경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용인캠퍼스 개소는 교육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캠퍼스가 커가는 데 의료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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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의대 용인캠퍼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일 병원 인근 스퀘어일레븐 지하 1층에서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이은직 의과대학장, 김은경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의과대학 용인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캠퍼스는 의과대학과의 물리적인 거리를 극복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학생 교육과 교원 연구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구축됐다. 향후 박진영 용인부학장과 정석종 용인부장을 중심으로 행정·연구 인력을 보강하고 의대 용인파트를 신설해 체계적인 교육·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의·생명연구원 설립, 대학원 학과 개설도 추진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용인캠퍼스 개소는 교육과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캠퍼스가 커가는 데 의료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병원장은 "용인캠퍼스를 기반으로 진료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에서도 경험과 실력을 쌓아 의대와 의료원의 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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