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베스트-셀링카' GLC 3세대 완전변경 모델 사전계약 시작

[더 뉴 GLC 220 d 4MATIC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여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럭셔리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세부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늘(8일)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GLC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GLC'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GLC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260만대가 팔렸으며, 지난 2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기도 합니다.

국내 시장에는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이 우선 출시됩니다.
 

[더 뉴 GLC 300 4MATIC]

더 뉴 GLC는 차체가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 mm 길어졌으며, 이전 세대보다 0.02Cd 개선된 공기저항계수 0.29Cd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더 뉴 GLC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15 mm 늘어났으며, 트렁크 공간이 70L 늘어나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620L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장 가능해 더욱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습니다.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에는 4기통 디젤,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 공급으로 최대 17 kw, 200 Nm의 출력과 토크를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습니다.

더 뉴 GLC의 가격은 '더 뉴 GLC 220 d 4MATIC' 7천570만원, '더 뉴 GLC 300 4MATIC' 8천58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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