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한국공학대·시흥진흥원과 바이오산업 육성 손잡아

시흥 바이오 기반구축사업 협력…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도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한국공학대학교·시흥산업진흥원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현철 KTR 원장, 박건수 한국공학대 총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이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바이오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기획 및 조사연구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 유치 공동노력 등의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협약식을 마치고 ‘시흥시 K-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정진현 교수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방안’ ▲KTR 장동혁 센터장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KTR의 역할’ 발표에 이어 한국공학대 최수진 교수와 서울대학교 안영현 교수 등의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는 시험평가와 인허가 등을 정부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시흥시·한국공학대와 바이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