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천안함장에 "무슨 낯짝" 권칠승…여, 오늘 윤리위 제소

국민의힘은 오늘(8일)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비난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합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함 장병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KKT@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