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우디·인도 방문…“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김명근 기자 2023. 6. 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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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를 방문해 새로운 사업 및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해 관련 사업기회를 소개받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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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사업기회 논의
인도 법인도 방문…판매 전략 정비 및 강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한 조주완 LG전자 사장(오른쪽 첫 번째). 사진제공|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를 방문해 새로운 사업 및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해 관련 사업기회를 소개받고 논의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경영회의도 진행했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력을 앞세워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가전, TV, IT는 물론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6일 인도를 찾아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에 위치한 가전 생산라인 및 R&D(연구개발)센터 등을 방문했다. 뉴델리에선 모빌리티 분야와 전자칠판 및 IT 솔루션을 활용한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프리미엄 가전, TV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등 현지화 전략도 정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노이다에선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친환경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 등을 챙겼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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