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기업가치 우상향 전망…3%대 상승

김진석 기자 2023. 6. 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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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증권가 호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39분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570원(3.28%) 오른 1만79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원전과 SMR(원자로) 부문의 기업가치 상승, 두산밥캣 지분가치의 변경이 모멘텀"이라며 "대형 원전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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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 제다 남쪽 110km 지점에 건설한 쇼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가 증권가 호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39분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570원(3.28%) 오른 1만7970원에 거래 중이다.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대형 원전 본계약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대형 원전 본계약과 추가 수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우상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원전과 SMR(원자로) 부문의 기업가치 상승, 두산밥캣 지분가치의 변경이 모멘텀"이라며 "대형 원전의 경우 유럽을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폴란드 본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체코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추가적인 원전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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