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국민 MC 故 송해, 오늘(8일) 1주기

유준하 2023. 6. 8.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해 6월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송해는 일제 강점기이던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나 만 22세에 해주예술전문학교에 입학, 성악을 전공했다.

한국 근현대사와 대중문화계의 산 증인이자 역사였던 그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고 정부는 지난해 고인의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 송해(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고(故) 송해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해 6월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송해는 일제 강점기이던 1927년 황해도 재령군에서 태어나 만 22세에 해주예술전문학교에 입학, 성악을 전공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에는 연평도로 피란을 왔으며 그 곳에서 미 군함을 타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등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어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해 1988년부터 34년간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이에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근현대사와 대중문화계의 산 증인이자 역사였던 그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공로상, KBS 연예대상 공로상, 백상예술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고 정부는 지난해 고인의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