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반도' 세계관 확장…연상호 '반도 프리퀄 631', 단행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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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과 '반도'의 세계관을 담은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8일 스튜디오앤뉴는 "연상호 감독의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이 단행본으로 출간돼 K-좀비 세계관에 열광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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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스튜디오앤뉴는 “연상호 감독의 웹툰 ‘반도 프리퀄 631’이 단행본으로 출간돼 K-좀비 세계관에 열광했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반도 프리퀄 631’은 영화 ‘반도’의 스핀오프 웹툰으로, ‘부산행’의 3년 후와 ‘반도’의 1년 전을 배경으로 좀비 바이러스로 초토화된 2019년의 대한민국을 무대로 한 작품.
한국 영화의 스핀오프 웹툰이 단행본으로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웹툰이 영상화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글로벌 흥행 영화 IP를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경우는 차별화된 ISMU(IP Source Multi Use)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튜디오앤뉴 측은 “‘반도 프리퀄 631’은 글로벌 프로젝트로도 논의 중이며, 이는 연상호 감독표 K-좀비 유니버스가 계속 확장될 것을 예고한다”고도 부연했다.
이번 단행본 출간은 연상호 감독이 영화 ‘반도’를 기반으로 원안을 맡고 스튜디오앤뉴와 영화사 레드피터가 참여한 공동 프로젝트다. 연상호 감독은 “‘반도 프리퀄 631’은 영화 ‘서울역’ ‘부산행’ ‘반도’의 세계관을 하나로 잇는 작품으로 단행본으로 출간돼 정말 기쁘다”며 “이 세계관을 사랑해주시는 관객들과 독자들이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반도 프리퀄 631’은 2021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돼 웹툰 드라마 장르 톱10에 오르는가하면,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통해 동시 연재하는 등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단행본은 지난 달부터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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