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소형 전기 SUV EX30 공개

고성민 기자 2023. 6.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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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7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을 최초로 공개했다.

EX30은 긴 휠베이스(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와 큰 크기의 휠을 갖췄다.

EX30은 순수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섀시와 안전 케이지에 다양한 형태의 고강도 강철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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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7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 EX30. /볼보자동차 제공

EX30은 긴 휠베이스(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와 큰 크기의 휠을 갖췄다. 파워트레인(동력계)은 3가지다. 대부분의 시간을 도시에서 보내거나 짧은 거리를 이용한다면, 후륜 기반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싱글 모터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최대 344㎞(이하 유럽 WLTP 기준)를 주행한다. 후륜 기반의 NMC(니켈·망간·코발트) 배터리와 싱글 모터 구성은 보다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480㎞를 달린다. 여기에 428마력(315㎾)의 강력한 출력과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가속 성능을 갖춘 NMC 배터리, 트윈 모터, 사륜구동(AWD) 조합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6초다.

볼보 EX30. /볼보자동차 제공
볼보 EX30. /볼보자동차 제공

EX30은 최대 134㎾(싱글 모터) 및 153㎾(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의 최대 DC 충전 용량을 통해 약 25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한다.

볼보 EX30. /볼보자동차 제공
볼보 EX30. /볼보자동차 제공

EX30은 순수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해 잠재적인 충돌사고에서 효율적으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섀시와 안전 케이지에 다양한 형태의 고강도 강철을 사용했다. 운전자가 3D 인터페이스 화면을 조작하는 것만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Park Pilot Assist)를 브랜드 최초로 탑재했다. 브랜드 최초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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