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전세 이용 쉽게”…국민은행, SH공사 ‘안심전세은행’ 구축 지원

2023. 6.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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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공공전세 정보를 조회·이용하는 ‘안심전세은행’ 구축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서울형 안심전세은행·임대주택 전용 플랫폼 구축 지원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금융상품 개발, 재원 확보를 위한 금융모델 연구 △공공·민간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KB부동산 플랫폼 내에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사전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전세 매물을 손쉽게 검색할 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해 요건에 맞는 맞춤형 매물을 제공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서울형 안심전세은행 민간자금 확보와 전세물량 확대 등 안정적인 공공전세 공급을 위한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문철 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플랫폼과 금융이 결합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까지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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