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3' 유연석, 외상센터 첫 출근부터 파격 행보…돌담즈 혼란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강동주(유연석)이 권역외상센터 책임자로 온 첫 날부터 파격적인 행보로, 돌담즈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 강보승) 12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의 시즌1 모난돌 제자 강동주(유연석)가 등장했다. 이는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세계관을 연결시키면서, 외상센터 새로운 책임자로 온 강동주가 김사부를 포함한 돌담즈와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흥미를 자극했다.
8일 외상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한 강동주의 13회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오랜만에 돌담병원으로 돌아와 감회에 젖은 것도 잠시, 강동주는 냉철한 표정으로 외상센터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악으로 깡으로 유명한 강동주답게, 자신의 원칙을 밀고 나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새로운 책임자 강동주의 파격적인 결정에 외상센터 돌담즈 차은재(이성경), 정인수(윤나무) 등은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모습. 차은재는 혼란한 얼굴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고, 강동주와 친한 정인수조차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심각해진 외상센터의 분위기가 강동주가 어떤 결정을 내린 것인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김사부는 외상센터와 제자들의 혼란을 지켜보고 있다. 강동주의 성격과 기질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사부가 어떤 계획으로 강동주를 부른 것인지 궁금증이 들끓는다. 제작진은 "돌담 외상센터에 돌풍을 몰고 올 강동주와 이를 맞이하는 돌담즈의 상황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13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유연석, 이성경 등.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