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전 그룹사로 확대

권오은 기자 2023. 6. 8.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그룹(POSCO홀딩스)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모든 그룹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사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에 참여해 이미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포스코(AA등급), 포스코인터내셔널(AA등급), 포스코이앤씨(AA등급), 포스코퓨처엠(A등급) 등 4개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POSCO홀딩스)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모든 그룹사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룹CP활성화TFT(태스크포스팀)’를 꾸렸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그룹CP활성화지원TFT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등 5개 그룹사의 CP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기존에 CP를 운영 중인 20개 그룹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아직 CP를 도입하지 않은 그룹사에 맞춤형 코칭을 할 계획이다.

지난달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의를 통과하면서 공정거래 CP운영 성과가 우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감경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법제화되면서 CP가 활성화할 것으로 포스코그룹은 보고 있다. 앞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전체 그룹사가 CP를 조기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 CP 선도 그룹이 될 것”을 내부 회의에서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사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 평가에 참여해 이미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포스코(AA등급), 포스코인터내셔널(AA등급), 포스코이앤씨(AA등급), 포스코퓨처엠(A등급) 등 4개사다. 올해는 10개 그룹사가 등급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