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노르웨이 건기식 1위 '뭴러스' 프레딧 독점 판매

유통전문기업 hy가 자사몰 '프레딧(Fredit)' 차별화를 위해 '뭴러스(Mollers)'를 독점 판매한다. 뭴러스는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1등 브랜드로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액상형 오메가3다. 천연 레몬향을 첨가했으며 액상형 제품이다.

hy는 자사몰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수입제품을 가져오고 자체 PB상품(자체브랜드상품)을 개발하는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프레딧 론칭 초기인 2020년 400여개 상품에서 현재 1200여개로 3배 이상 확대됐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앱 사용 시 터치 횟수를 최소화해 사용성을 높였다. 개편 후 메인배너의 구매 전환율은 약 31%로 기존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챗GP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도 진행중이다. 고객 속성, 후기, 구매행태 등을 바탕으로 조건부 데이터를 조합해 관련 정보를 담당자에게 보여준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팀장은 "프레딧은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물류망이 강점"이라며 "연내 회원수 200만명과 거래액 1500억원을 달성해 업계 대표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현재 프레딧 회원수는 157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유료서비스 '프레딧클럽' 회원은 3만7000명이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