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실베이니아주에도 김치의 날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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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주뉴욕총영사가 한국과 펜실베이니아주 의회 연설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뉴욕총영사관은 7일(현지 시간) 김 총영사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하루 전인 6일에는 오스틴 데이비스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와 만나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주정부가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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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주뉴욕총영사가 한국과 펜실베이니아주 의회 연설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 공고히 하자고 당부했다.
뉴욕총영사관은 7일(현지 시간) 김 총영사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총영사는 “한국의 수도 서울은 북한과 매우 가깝지만 삼성과 LG 같은 세계적 대기업을 갖고 있는 경제 강국이자 BTS와 블랙핑크 등 K-POP의 나라”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했다”며 “한미동맹이 가치를 기반으로 한 동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총영사는 하루 전인 6일에는 오스틴 데이비스 펜실베이니아주 부지사와 만나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주정부가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한인사회의 치안을 위해 주정부 차원의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데이비스 부지사는 “주 내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 커뮤니티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김치의 날 제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으며 한인사회 치안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주에는 약 7만5000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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