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이야기' 저자 '얀 마텔' 방한"…교보문고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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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과 함께 '2023 세계작가와의 대화' 올해 첫 강의의 서막을 연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이다.
온‧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교보문고 누리집 및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와 우리 문학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뛰어난 문학성을 평가받는 해외작가가 우리나라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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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교보문고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과 함께 '2023 세계작가와의 대화' 올해 첫 강의의 서막을 연다. 그 주인공은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이다.
얀 마텔은 국내에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널리 알려진 부커상 수상작 '파이 이야기'의 저자로, 그의 작품은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적 리얼리즘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그동안 작품에서 '동물'을 적극적으로 차용해 인간 내면의 대립적인 두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디 애니멀 인 유'(The Animal in You)다. 우리 안의 동물성'으로,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이해할 기회다.
캐나다대사관과 도서출판 작가정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은 16일 오후 7시30분에 대산홀에서 개최된다. 대산문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된다.
온‧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교보문고 누리집 및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단, 오프라인 참석은 선착순 접수이며, 온라인 참가 신청자들에게는 당일 문자메시지로 생중계 URL을 안내한다.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세계작가와의 대화'는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와 우리 문학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으며, 뛰어난 문학성을 평가받는 해외작가가 우리나라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하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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