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 "'나쁜엄마' 행운" 종영소감

김수진 기자 2023. 6. 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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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이장부인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박보경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보경은 이 드라마에서 마스크 팩 너머로 촌철살인을 날리며 마을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이장부인, 반려견 '호랑이' 엄마, 야쿠자의 딸이라는 루머와 스커트 밑으로 숨긴 심상치 않아 보이는 문신을 지닌 여인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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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박보경 "'나쁜엄마' 행운" 종영소감

JTBC 수목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이장부인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박보경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보경은 이 드라마에서 마스크 팩 너머로 촌철살인을 날리며 마을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이장부인, 반려견 '호랑이' 엄마, 야쿠자의 딸이라는 루머와 스커트 밑으로 숨긴 심상치 않아 보이는 문신을 지닌 여인을 연기했다.

박보경은 이장부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박보경은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캐릭터를 연기해 볼 수 있어 참 행운이었다. 마스크 팩 뒤에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직관하는 재미와 따듯한 조우리의 주민의 한 명으로 살 수 있어 감사했다"고 밝혔다.

박보경은 상황과 사람을 꿰뚤어보는 통찰력과 빈틈있는 매력, 독특한 유머코드, 김원해와의 '능청' 부부 케미로 호평받았다.

배우로서 자신의 영역을 무서운 속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박보경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세 자매와 맞서는 '빌런 끝판왕' 고수임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한편 8일 오후 방송될 '나쁜엄마' 마지막회에서 베일에 쌓인 이장부인의 정체가 밝혀질지, 단순히 '별난' 사람인지 공개될 예정이다.

박보경 "'나쁜엄마' 행운" 종영소감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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