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야, 작품이야?...“4도어 패널 가격만 100만원이래”
伊 ‘토일렛페이퍼’와 협업
전세계 6곳서 한정판 내놔
韓, 10 꼬르소 꼬모 서울서
내달초까지 팝업 열고 판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비스포크 라이프 2023’ 행사에서 비스포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토일렛페이퍼와 협업해 비스포크 냉장고 한정판 패널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국, 이태리, 폴란드, 미국, 한국, 뉴질랜드에서 판매된다.
토일렛페이퍼는 아티스트 마우리치오 카텔란과 사진작가 피에르파울로 페라리가 2010년 창간한 아트매거진 브랜드를 모태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양사가 협업한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장외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비스포크 가전의 출시 국가와 제품을 지속 확대해 왔다. 현재 52개국에 총 15개 제품군을 운영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올해는 양문형, 상냉동∙하냉장형, 패밀리허브 플러스 기능이 탑재된 4도어형 등 라인업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소비자들이 한정판 비스포크 냉장고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7일부터 7월 초까지 삼성물산패션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23일부터 9월 말까지는 삼성스토어 청담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4도어 프리스탠딩 타입 기준 출고가는 344만~478만 원이며, 패널만 별도 구입 시 1세트(4도어)에 100만원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방에 4억 벌 절호의 기회”...한강 보이는데 9억도 안된다니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1시간에 2800만원’...블랙핑크 전용기 내부 보니 - 매일경제
- 한번쯤 고민해본 편의점 사업…20대 점주들의 현실은? - 매일경제
- 평범해 보이는데 어떻게 이런 짓을…정유정 고교 졸업사진 공개 - 매일경제
- “성관계 특정 부위 좋아했다”…‘부산 돌려차기’男 전여친 충격폭로 - 매일경제
- 지난 여름 폭우 트라우마에...올 이 제품 구매 1200% 늘었다 - 매일경제
- 170% 오른 엔비디아 같은 주식 있을거야…‘진주’ 찾아 나선 개미들 - 매일경제
- 신혼부부들 많이 몰리겠네…“이 위치와 이 시설에 이 가격이라니” - 매일경제
- "중고라도 좋으니 당장 사겠다"…K9 자주포, 이유있는 질주 [사람과 현장] - 매일경제
- ‘음주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사회봉사 40~80시간·제재금 300~500만원 징계 (종합2보)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