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박준호 2023. 6.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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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진주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허윤홍 GS건설 사장, 박상훈 GS칼텍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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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상엽 LG유플러스 CTO, 박상훈 GS칼텍스 상무

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AM은 3차원 내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UAM)에 지역간 항공교통(RAM)을 포함한 개념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AAM 시장 규모는 2022년 89억3000만달러에서 2030년 451억2000만달러로 5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의체는 진주시에서 의료시설을 거점으로 활용한 응급의료서비스(EMS) 분야 시범도시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 또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을 통한 운용체계를 검증한다.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협의체는 AAM을 활용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통해 남해안 지역 EMS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협의체는 AAV 운용체계 검증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품질 상공 통신 기반의 데이터 전송 기술과 UAM 교통관리 시스템(UATM)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가 연구개발 중인 UATM은 △비행 계획서 분석 및 승인 △충돌, 회랑 이탈 등 교통흐름 관리 △상공 통신품질 관리 등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조종사와 관제사가 서로 실시간으로 교신하고 돌발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해 기체가 상공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주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허윤홍 GS건설 사장, 박상훈 GS칼텍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진주시와 AAM 협력을 통해 낙도, 오지지역 응급환자 이송으로 진주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며 “나아가 의료서비스 외에도 사회적 가치가 큰 UAM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시민의 이동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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