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고물가 시대 맞는 ‘장보기’ 특화 PLCC 선보여

2023. 6.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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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드사가 고물가 시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장보기’ 특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드를 내놓고 있다. PLCC는 해당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를 사용해 특화혜택을 주는 카드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와 BC카드가 각각 롯데마트, 컬리 특화 PLCC를 선보였다.

롯데카드가 선보인 상품은 ‘롯데마트 세트카드’다.

롯데마트 세트카드는 로카 클래식 롯데마트 카드와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로 구성됐다. 두 카드 전월 실적을 합산하기에 한 카드 실적만 달성해도 두 장 카드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로카 클래식 롯데마트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지난달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이용금액 1%, 미만인 경우 0.5%를 한도 없이 할인해 준다.

로카 포 롯데마트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롯데마트, MAXX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이용금액 5~10%를 할인해 준다.

BC카드가 지난달 출시한 컬리카드는 발급 2달 만에 3만좌를 돌파했다.

컬리카드는 컬리 가맹점 결제금액 최대 12%를 적립해준다. 적립률은 전월 이용실적과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오는 8월 15일까지 컬리카드를 아멕스 브랜드로 발급받은 고객이 해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카드를 컬리페이에 등록하고 3만1000원 이상 첫 결제시 3만원이 즉시 할인된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컬리만의 특별한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 픽사베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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