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아트북 만든 출판사, 한섬 여성복 '타임 브랜드북' 제작

이신영 2023. 6.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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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프랑스 유명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과 손잡고 브랜드북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한섬의 대표 브랜드 '타임'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브랜드북에는 그간의 변천사가 모두 담겼다.

한섬 관계자는 "애술린은 고유한 철학과 문화가 없는 패션 브랜드의 서적은 발간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국내 브랜드 중 애술린과 브랜드북을 발간한 것은 타임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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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브랜드북 [한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은 프랑스 유명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과 손잡고 브랜드북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애술린은 샤넬, 루이비통, 롤렉스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아트북 제작을 맡아온 출판사다.

한섬의 대표 브랜드 '타임'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브랜드북에는 그간의 변천사가 모두 담겼다.

타임의 첫 시즌 캠페인 광고와 주요 제품 이미지 등이 수록돼있으며, 표지는 타임 모델인 카이아 거버가 장식했다.

한섬은 브랜드북을 5천부 제작해 주요 고객과 국내외 리테일 기업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 시 타임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섬 관계자는 "애술린은 고유한 철학과 문화가 없는 패션 브랜드의 서적은 발간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국내 브랜드 중 애술린과 브랜드북을 발간한 것은 타임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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