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항공권 판매 독주··· 올해 5월까지 항공권 판매 전년比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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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올해 1~5월 항공권 판매액이 805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월별로 보면 항공권 판매액은 올해 1월 147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찍었다.
2월 1524억 원, 3월 1613억 원, 4월 1731억 원, 5월1714억 원으로 증가해왔다.
업계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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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가 올해 1~5월 항공권 판매액이 805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2562억 원) 대비 3배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서는 43% 늘었다.
월별로 보면 항공권 판매액은 올해 1월 1475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찍었다. 2월 1524억 원, 3월 1613억 원, 4월 1731억 원, 5월1714억 원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5월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항공권 발권 인원 기준 인기 1위 국가는 일본(34%)을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5%), 필리핀(9%), 태국(8%), 미국(4%) 순이었다.
인터파크는 항공권 판매의 증가 요인으로 지난 3년여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세가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전 세계 100여 개 항공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특가 항공권도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는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음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해외여행의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 고도화해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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