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은 日대사, 이재명은 中대사…후쿠시마 오염수 언급될듯(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각각 주한 일본대사와 주한 중국대사를 만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한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축하 인사차 국회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잇따라 만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정윤주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각각 주한 일본대사와 주한 중국대사를 만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한다.
대표 취임 후 외국 대사와 통상적으로 갖는 접견 일정이라는 게 국민의힘의 설명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3월 취임 축하 인사차 국회를 찾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잇따라 만난 바 있다.
김 대표와 아이보시 대사의 면담 자리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한·미·일 공조 체제 강화 등 한일 양국의 현안 관련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시 성북구 중국대사관저를 찾아 싱하이밍 대사와 만찬을 겸한 면담을 한다. 면담은 중국 대사관 측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이 대표는 면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할 공동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민주당은 전했다.
이 대표는 또 ▲ 한중 간 경제협력 ▲ 불필요한 역사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상호 노력 ▲ 한중 간 공공외교 강화 ▲ 반중-반한 감정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언급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중국 역할도 당부할 계획이다.
대중(對中) 수출 감소와 관련한 특사 파견 언급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심야에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한 30대 항소심도 집유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
-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