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존재 이유 짚어보자"… 정의선 회장, '포니의 시간' 통해 지향점 제시

박찬규 기자 2023. 6. 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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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을 비롯해 포니 도면 복원과 전시 기획 등에서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 현대차 헤리티지와 관련된 다양한 히스토리와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밴드 잔나비의 기념 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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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포니의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박찬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시작한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포니의 시간'은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 이후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 프로젝트다.

앞서 지난 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 겸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 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김뇌명 전 해외사업본부장, 이수일 전 기술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포니의 시작에 많은 기여를 한 전현직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포니 행사를 통해 현대차 역사를 되짚어보자고 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의 시작을 돌이켜 보고, 무엇이 오늘날의 현대자동차를 만들었는지 다시 되짚어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을 비롯해 포니 도면 복원과 전시 기획 등에서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 현대차 헤리티지와 관련된 다양한 히스토리와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밴드 잔나비의 기념 공연도 진행됐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포니 개발과 헤리티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제공=현대차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창업주로부터 시작되어 지금으로 이어진 '사람을 위한', 그리고 '대담한 도전을 통한 혁신'을 이뤄낸 우리들의 여정을 쫓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오늘날의 현대자동차와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선배들의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역사는 현대자동차가 오늘을 살고, 내일을 향해 가는데 참고가 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최초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모델 /사진=박찬규 기자
오는 9일부터 8월6일까지 약 60일 동안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은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전 층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포니가 겹겹이 쌓아 올린 시간의 층위를 따라 내려오는 형태로 전시를 구성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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