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2Q 실적 저점 형성...센티먼트 개선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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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 인식 스케쥴은 수주 시점을 감안시 하반기에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으며 관련 매출 비중을 80%로 추정한다"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속도가 DDR5, HBM 등의 효과로 업황 대비 빠르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4분기 투자 의사결정이 유연하게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도체 외 태양광 부문 매출 인식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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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유지했다.
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든 318억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8억원을 전망한다. 1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이라며 "상반기 중 공급 예정이었던 중화권 고객사향 장비 입고가 1분기에 예상보다 크게 인식되면서 발생한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사이클에서의 확실한 실적 저점 형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분기라고 판단된다"며 "실적 저점으로 판단하는 배경은 업황 반등 구간 진입, 하반기 반도체 외 실적변수에 있다"고 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 2천686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9%, 61% 감소한 수치다.
고 연구원은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 인식 스케쥴은 수주 시점을 감안시 하반기에 더욱 집중될 수밖에 없으며 관련 매출 비중을 80%로 추정한다"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속도가 DDR5, HBM 등의 효과로 업황 대비 빠르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4분기 투자 의사결정이 유연하게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도체 외 태양광 부문 매출 인식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센티먼트 악화 요인 중 하나였던 고객사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국면"이라며 "4분기와 내년 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평균판매단가(ASP) 방향성이 확인될 6~7월이 의미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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