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상반기 악재 모두 소화…목표주가 6만5000원-키움

박수현 기자 2023. 6. 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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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8일 디어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 악재를 모두 소화하고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호재만 남았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올해 상반기 악재는 다 나왔고 하반기 개선 포인트만 남았다"며 "하이브와 카카오의 에스엠 경영권 분쟁 후 에스엠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이 공식화됐지만 버블 서비스는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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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8일 디어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 악재를 모두 소화하고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호재만 남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디어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3% 늘어난 195억원, 영업이익은 128.7% 늘어난 7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JYP엔터(JYP Ent.)의 스트레이키즈, SM엔터(에스엠)의 에스파, 큐브엔터의 (여자) 아이들 컴백과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모객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 악재는 다 나왔고 하반기 개선 포인트만 남았다"며 "하이브와 카카오의 에스엠 경영권 분쟁 후 에스엠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이 공식화됐지만 버블 서비스는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 "트와이스 팬클럽 런칭, 소녀시대 티파니영, 몬스타엑스 아이엠 버블 스타즈 등도 별도로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디어유의 매출액을 전년 대비 87.8% 늘어난 924억원, 영업이익을 148.4% 늘어난 404억원, 영업이익률을 43.8%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 버블 포 재팬 런칭, 하반기 K-POP 월드투어 모객 효과가 개선 포인트"라며 "월드투어로 구독 수 레벨업이 예상되고 중국과 미국 진출 추진, 카카오 멜론 및 웹툰 등과 협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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