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대탈출 시작?…다올證 "아프리카TV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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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다.
트위치에서의 스트리머 이탈 움직임이 보이자 아프리카TV가 반사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8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플랫폼이 스트리머의 수익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플랫폼 이탈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아프리카TV로 대규모 BJ, 시청자가 유입되는 핵심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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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아프리카T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유지했다. 트위치에서의 스트리머 이탈 움직임이 보이자 아프리카TV가 반사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8일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플랫폼이 스트리머의 수익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플랫폼 이탈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아프리카TV로 대규모 BJ, 시청자가 유입되는 핵심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7일 트위치는 다른 플랫폼과의 동시 송출을 금지하고 콘텐츠 형태가 아닌 외부 광고를 제약하는 스트리머 방송 신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이 사태가 기존의 화질이나 VOD 제한 이상으로 파급력이 강해 국내 트위치 스트리머가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대거 이적하는 '트위치 엑소더스'가 나타날 수 있다"며 "2016년 10월 유사한 상황에서 BJ들이 아프리카TV 플랫폼을 이탈했던 이유도 아프리카TV가 광고 수익과 동시 송출을 제한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경쟁 플랫폼에서 유입되는 유저는 단기 실적에 중요한 기부경제선물(별풍선) 매출보다는 장기적으로 광고 매출에 더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 7일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프리카TV의 PER(주가수익배수)는 14.1배에 불과하고 별풍선 매출 관련 긍정적인 지표도 확인되고 있어 2분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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