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일부 지역 돌풍·천둥[날씨]

민서영 기자 2023. 6. 8. 08: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관람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겠다.

비는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서 시작해 오후부터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서부 내륙 등 그 밖의 지역으로 이어지겠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도 오전에 0.1㎜ 미만 빗방울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북부·서해5도 10∼50㎜, 강원 영동·충청권 남부·경북 북부·서부 내륙 5∼20㎜로 예보됐다.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시간당 20∼30㎜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8.4도, 인천 17.5도, 수원 17.4도, 춘천 16.6도, 강릉 25.4도, 청주 19.2도, 대전 18.9도, 전주 18.8도, 광주 18.8도, 제주 19.7도, 대구 20.3도, 부산 19.0도, 울산 18.4도, 창원 18.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