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특혜 채용 의혹' 선관위 직접 방문… 자료 제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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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직접 방문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지난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감사원 감사관 3명은 경기 과천시 선관위 청사 내 감사관실을 찾았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채용과 승진 등 인력관리 전반에 걸쳐 적법성과 특혜 여부 등을 정밀점검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선관위 측은 오는 9일 위원회 회의에서 감사원 감사에 대한 내부 방침을 최종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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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감사원 감사관 3명은 경기 과천시 선관위 청사 내 감사관실을 찾았다. 이들은 선관위에 자료 제출을 요구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채용과 승진 등 인력관리 전반에 걸쳐 적법성과 특혜 여부 등을 정밀점검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선관위는 헌법과 국가공무원법 등을 근거로 들며 감사원 감사 수용을 거부했다.
이에 감사원은 정당한 감사활동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선관위 측은 오는 9일 위원회 회의에서 감사원 감사에 대한 내부 방침을 최종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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