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강변에서 '바람멍'…"이런 제품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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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캠핑장의 필수 코스가 된 '불멍'에 이어 아무 생각 없이 강가나 바닷가를 바라보는 '물멍', 풀을 바라보는 '풀멍'까지 다양한 파생 활동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최근 28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이어지며 물가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바람멍'이 인기다.
바람멍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은 예약이 어려운 캠핑장 대신 가까운 한강이나 수변공원을 찾아 부담없이 기분전환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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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백, 레트로스피커, 렌턴 등 유용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최근 몇 년 사이 캠핑장의 필수 코스가 된 '불멍'에 이어 아무 생각 없이 강가나 바닷가를 바라보는 '물멍', 풀을 바라보는 '풀멍'까지 다양한 파생 활동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최근 28도를 웃도는 낮 더위가 이어지며 물가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바람멍'이 인기다.
바람멍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은 예약이 어려운 캠핑장 대신 가까운 한강이나 수변공원을 찾아 부담없이 기분전환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강야경투어',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초여름 강변 나들이에 챙기면 좋을 유용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강변을 찾을 때는 포장해 간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방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코멕스)의 '아이스쇼퍼백'은 내부 방수코팅 원단과 단열 스펀지, 방수 원단으로 외부열을 3중 차단해 보냉효과가 좋다. 18ℓ의 사이즈로 샌드위치와 과자, 음료 등을 고루 담기에 충분하다.
블랙 색상에 어깨에 간편하게 메고 다닐 수 있는 쇼퍼백 형태로 나들이 뿐만 아니라 장바구니, 기저귀 가방까지 일상 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 전면에 주머니가 있어 지갑, 핸드폰 등 소지품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가까운 야외 나들이에도 꾸민 듯 안꾸민 듯 자연스러운 패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코멕스의 '레인보우 비치 쿨러백'도 있다.
이 제품은 오염에 강한 TPU 소재의 '투명백'과 보냉 기능이 있는 분리형 '내부백'을 함께 제공해 물이 흡수되지 않는다. 야외 활동에서 묻은 이물질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투명백은 빛의 방향에 따라 오로라처럼 여러색을 띄기도 한다. 수납된 용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보이고 싶지 않은 소지품이나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내부 보냉백을 이용하면 된다.
나들이에 음악이 더해진다면 바람멍 시간이 더 즐거워질 수 있다. 소형가전 브랜드 오아의 '레트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는 카세트 라디오를 본따 만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콤팩트한 크기로 들고 다니기 간편하다.
C타입 충전 단자를 통해 호환성을 높였고 AUX 케이블 단자와 TF카드 슬롯을 탑재해 블루투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결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LED 조명을 탑재해 음악에 맞춰 반응하는 리드미컬 모드와 5가지의 LED 효과로 야외활동 분위기를 더욱 업(UP)시킬 수 있다.
해가 지고 난 뒤 색다른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렌턴을 챙기는 것도 좋다. 불스원의 캠핑용품 브랜드 캠크루의 '트랜스폼 랜턴'은 180도까지 각도 조절 가능한 4개의 LED 폴딩 패널로 이뤄져 다양하게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다.
3가지 라이트 모드를 탑재해 일반 조명 뿐만 아니라 손전등이나 경고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랜턴 상단부에는 4분의 1 인치 나사홀이 있어 카메라 삼각대에도 연결할 수 있다. 함께 연결된 실리콘 걸이를 통해 그늘막이나 캠핑의자 등 다양한 공간에 걸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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