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BYD·테슬라·현대차·인텔·엔비디아·삼성·CJ·쿠팡

송태희 기자 2023. 6. 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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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전기차 중국 돌풍 'BYD·테슬라·현대차'

중국의 전기차 질주가 상당합니다. 비야디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덩치를 키우면서 업계 전통 강자인 미국 테슬라에게 현저한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 당장 지난 1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업체에 등극했습니다. 오늘(8일) 첫 소식은 전기차로 달려보죠. 박사님, 아직 국내에는 비야디가 전기 승용차를 출시하지 않아서 실제로는 못 보신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많이 팔리나요?
- 1~4월 전기차 인도량 40% 증가…中 BYD 압도적 1위
- BYD 78만 대로 98.3% 급증…2위 테슬라 55만 대 기록
- WSJ "진정한 전기차 왕은 BYD, 서구 기업 위협"
- 브랜드 1위는 BYD…전기차 1·2위 모델은 테슬라
-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Y…2위 모델3
- 브랜드 판매 1위 中 BYD, 시장 점유율 21.0% 기록
- 2위 테슬라·3위 상하이자동차그룹·4위 폭스바겐 기록
- 현대차·기아 7위, 8위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
- 1995년 창립된 BYD, '당신의 꿈을 제작하라' 의미
- '전기차 제국' 꿈꾸는 중국 비야디 설립한 왕촨푸
- 평범한 농촌 가정에서 출생…명석한 두뇌·끈기 지녀
- 형의 뒷바라지 덕에 중난대 야금물리화학과를 졸업
- 90년대 초 휴대전화 급증 파악, 배터리 성장 확신
-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 설립 초기 리튬전지 생산
- '배터리 대왕' 왕촨푸, 2003년 자동차 시장 발 들여
- 설립 20년 만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급성장
- 2008년 버핏이 지분 10% 매입…삼성도 지분 투자
- 왕촨푸 회장, 2009년 '中 최고 부자' 등극하기도
- "생각하는 것 실행" 과감한 경영철학…가성비 중시
- BYD의 성공 비결 수직 통합…"자체 조달 부품 늘려"
- BYD, 프랑스·베트남서 전기차 생산 가능성도 제기
- IRA 여파 현실로…현대차·기아만 전기차 판매 후퇴
- 1분기 전기차 11.9만 대 판매…전년 比 2.2% 감소
- 전기차 판매 상위 10개 사 중 현대차·기아만 줄어
- BYD 전년比 97% 증가, 테슬라는 26.4% 늘어
- '아이오닉5' 美 판매량 13%, 'EV6' 52.8% 감소
- IRA 보조금 탈락에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도 악재
- 전기차 가격 인하 주도하는 테슬라, 포드·루시드 동참
- 현대차그룹, IRA 보조금 2025년 하반기 이후 가능
- "상업용 전기차 비중 높다지만…효과 볼지 미지수"
- 테슬라 주가 연일 랠리…시가총액 7,000억 달러 돌파
- 1분기 실적 발표서 가격 인하 유지 밝히자 하락세
- 트위터 CEO 선임·머스크 방중 호재에 주가 반등
- 美 세금 혜택에 모델3 가격 도요타 캠리보다 저렴
- "훔치기 쉬운 車 팔아" 뉴욕시도 현대차·기아 소송
- 뉴욕시 "차량 절도 너무 쉽다…공공방해·의무태만"
- 도난 방지 장치 '이모빌라이저' 미설치 문제 삼아
-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도둑질 챌린지' 영상 확산
- 샌디에이고·볼티모어·클리블랜드·밀워키·시애틀 제기
- 美 도시 연쇄 소송에 현지 언론인 비판도 "부적절"
- 현대차 성명,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조치

◇ 반도체 전쟁 '인텔·엔비디아·삼성'

다음은 전기차만큼이나 불꽃 튀는 전쟁 중인 반도체 업계로도 가보죠.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특수로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게만은 남의 나라 이야기였는데요. 갑자기 인텔의 주가도 급등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사님, 인텔이 어제 4% 가까이 올랐고 간밤에도 1% 추가로 올랐던데,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습니까?
- 'AI 열풍'서 소외됐던 인텔, 증시 약세 속 주가 기지개
- '생성형 AI' 반도체 개발자금 마련 위해 모빌아이 매각
-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 모빌아이 주식 14.8억 달러 매각
- 모빌아이, 이스라엘의 자율주행 기술 기업…기술력 최고
- 지난해 10월 나스닥 상장 이후 현재 주가 2배 이상↑
- 인텔, 모발아이 지분 매각 자금 신규 투자에 쓰일 것
- 반도체 경쟁서 반격 나선 인텔…후면 전력공급 성공
- 내년 상반기 2나노 공정 반도체에 기술 채택 계획
- 인텔의 파운드리 서비스 고객사도 기술 활용 허용
- 인텔, 후면 전력공급 기술 '파워비아' 성공적 구현
- 전면 전력공급은 '많은 면적' 차지한다는 점이 한계
- 삼성전자·TSMC 등도 차세대 기술로 연구에 몰두
- TSMC, 2026년 기술 적용 목표…인텔은 내년 채택
- 삼성전자, 현대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첫 협력
- 인포테인먼트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공급키로
- 실시간 운행정보·고화질 멀티미디어·게임 등 제공
- 성능 대폭 향상…CPU 1.7배, GPU 2배·NPU 2.7배↑
- "삼성, 인포테인먼트 프로세서 시장서 리더십 공고"
- "너무 올랐나"…서학개미, 엔비디아·반도체 ETF 팔자
- 서학개미, 엔비디아 급등장에 역대급 순매도 기록
- 이달 2일까지 4거래일간 엔비디아 3,200억 원 순매도
- 반도체주 급등하자 단기 조정 기대한 인버스에 몰려
- 엔비디아 연일 급등하자 '차익 실현' 나선 서학개미
- 캐시 우드 "엔비디아 매각은 과도한 밸류에이션 때문"
- 2014년 엔비디아 주가 5달러 당시부터 투자한 우드
- 엔비디아 주가, 과도하게 오르자 매각 결정 불가피
- "높은 잠재력 지닌 차세대 기업 다시 찾아낼 것"
- 애스워드 다모다란 뉴욕대 교수도 엔비디아 지분 정리
- "AI 열풍 감안하더라도 양심적으로 주가 너무 높아"

◇ 운명의 한판승부 'CJ·쿠팡'

마지막 소식입니다. 납품가를 둘러싸고 시작된 쿠팡과 CJ제일제당 간 갈등이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선이 넓어지는 상황인데요. 박사님, 쿠팡에서 햇반 등 CJ제일제당 핵심 제품을 못 사게 된 게 벌써 반 년이 넘지 않았습니까. 소비자 불편이 커지는데 왜 해결이 안 되는 걸까요?
- 반년 넘은 쿠팡·CJ제일제당 갈등…소비자 불만 고조
- 쿠팡, 작년 11월 직매입 중단…납품가 협상 7개월째 답보
- CJ, 네이버·11번가 등과 협업…쿠팡선 오픈마켓만
- CJ제일제당 식품 매출 중 온라인 채널 비중 13%가량
- 쿠팡도 대체 상품 충분히 많아…양측 팽팽히 맞서
- CJ제일제당, '익일 새벽 배송 보장' 로켓와우서 빠져
- 직매입 상품은 낱개 구매…오픈마켓은 묶음상품만 가능
- 일각에선 "소비자 편익 위해 다시 손잡아야" 주장
- CJ제일제당 햇반, 최근 연평균 20% 매출 급증에 자신
- 연대 강화하는 CJ연합…끝나지 않은 '납품가 갈등'
- "쿠팡 독주, 막아라"…CJ제일제당 중심 반무팡 연대
- LG생건·테팔 등 제조사들에 GS샵·티몬 등 합세
- 이커머스 시장 쿠팡 점유율 24%…2분기 연속 흑자
- 흑자 전환 속 납품가 인하 요구 등 입점업체들과 갈등
- 쿠팡 새 물류센터 잇단 차질…의도한 것? 해석 '분분'
- 5개 물류센터 추가한다더니…제천 지연·함양 무산
- 쿠팡 "차질 없이 확장해 물류서비스 1등 만들겠다"
-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서 "복잡한 속사정" 분석도
- 제천은 지난해 3월 입주 계약 이후 모든 일정 중단
- 4년여간 협의 이어오던 함양 물류센터 건립이 무산
- 현재 전국 30여 개 지역·100여 개 물류센터 운영
- 흑자 기조 유지 위한 쿠팡, 물류센터 건립에 소극적?
- 쿠팡·배민 겨냥 '민노총발 정치투쟁…업계 초긴장
- 배달 기본료 인상 요구…직원들 진보정당 가입 촉구
- 택배노조·진보당, '쿠팡 불공정 계약 감시단' 발족
- 택배노조, CLS 본사 앞에서 연일 시위…압박 고조
- 쿠팡, 택배노조 간부 3명 고소…"부당해고 허위사실 유포"
- "택배기사 계약 해지 권한 없는데 부당해고 주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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