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분리막 공급 확대 기대…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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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에 대해 "2분기 분리막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KB증권은 지난 5월 3일 보고서를 통해 'IRA로 중국 분리막 업체들의 우려집단 분류 및 이에 따른 반사 수요가 예상된다'고 코멘트를 한 바 있는데, 실제로 미주 중심의 완성차 업체들이 분리막의 탈중국·공급선 다변화를 꾀함에 따라 국내 분리막 업체들에 대한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급처 다변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 증가로 가동률 공백 해소가 예상됨에 따라 가파른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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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에 대해 “2분기 분리막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 원으로 ‘상향’했다.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1738억 원, 영업손 36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사업(FCW)은 시장 개화 지연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력 사업인 분리막은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주요 고객사향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리막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 사업을 포함한 전사 기준 흑자전환 시점은 3분기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일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체결 공시를 통해 신규 고객사와의 2차전지용 분리막 장기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 6월부터 2030년 9월까지이며,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등 해외 지역으로 분리막을 공급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KB증권은 지난 5월 3일 보고서를 통해 ‘IRA로 중국 분리막 업체들의 우려집단 분류 및 이에 따른 반사 수요가 예상된다’고 코멘트를 한 바 있는데, 실제로 미주 중심의 완성차 업체들이 분리막의 탈중국·공급선 다변화를 꾀함에 따라 국내 분리막 업체들에 대한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급처 다변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 증가로 가동률 공백 해소가 예상됨에 따라 가파른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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