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김정은 2023. 6.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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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위 제3차 전원회의…경사노위 파행 속 논의 주목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전원회의에서는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지만 전날 한국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중단 선언과 함께 노정 관계가 급랭하면서 최저임금 논의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최저임금위 전원회의는 근로자위원 9명 가운데 1명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이 빠진 상태에서 개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7156500530

지난달 2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젤렌스키 "러 대반격 개시 두려워 댐 폭파…구출시도하면 사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카호우카 댐 파괴의 배후는 러시아가 분명하다며 "러시아는 우리가 대반격을 그쪽으로 개시하는 데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독일 빌트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전투에서 질 것을 알고 있고, 이 일대 우리 영토의 수복을 오래 끌어 어렵게 하려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1년 전부터 댐에 지뢰가 설치되고 있다는 것을 포함해 무엇인가가 일어날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고 이를 우리 협력국과 공유했다"면서 "모든 이들은 적이 우리가 영토 수복을 위해 해당 지역에 침투하는 것을 느끼면 댐을 폭파할 위험이 높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004200082

■ 美 4월 무역적자, 23% 급증해 6개월만에 최대…대중무역 비중↓

미국의 무역 적자가 심화했으나, 중국과의 무역 비중은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미 상무부는 4월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746억달러로 전월보다 23% 급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무역 적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58억달러)를 약간 하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7168951072

■ 몬테네그로 검찰, '테라' 권도형 보석에 불복해 재항고

몬테네그로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을 다시 허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했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검찰이 법원의 보석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상급 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항고에 따라 보석 집행은 연기되고, 상급 법원인 고등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 씨의 구금은 유지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003600109

■ 펜스 前 美부통령 대선출마 선언…"트럼프, 대통령 돼선 안 돼"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7일(현지시간) '어제의 동지'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하면서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주요 방송을 통해 생방송된 아이오와주(州) 앤케니에서 연설을 통해 자신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과 가치 차이를 언급하면서 지난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지난 대선 직후인 2021년 '1·6 의회 난입 사태'를 거론하며 대선 결과 뒤집기를 시도하고 그 과정에 당시 부통령이던 자신에게 헌법을 어기라고 종용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위는 공직에 걸맞지 않은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7165551009

■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 23∼31도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 소식이 있겠다. 비는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서 시작해 오후부터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서부 내륙 등 그 밖의 지역으로 이어지겠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도 오전에 0.1㎜ 미만 빗방울이 내리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005700034

■ 북 "IMO 규탄결의안 배격…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북한은 8일 국제해사기구(IMO)가 자국을 겨냥해 채택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내고 "국제해사기구의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반(反)공화국 결의를 규탄 배격하며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이런 자국 입장을 IMO 공식 문건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IMO가 위성발사시 전세계항행경보제도(WWNWS)를 통해 항행 경보가 직접 배포되기 때문에 IMO에는 사전 통보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009000504

■ 징용 생존피해자 1명, 日기업 자산 현금화 신청 취하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해 판결금을 수령한 일제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 1명이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을 매각해달라는 신청을 취하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생존 피해자 A씨는 일본 기업의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 소부 재판부에 전날 신청 취하서를 냈다. A씨가 판결금을 수령한 만큼 이에 따른 후속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보인다. 취하가 적법한 것으로 인정되면 일본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라고 한 한국 1·2심 법원의 명령은 없던 일이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7159000004

■ 美공화 강경파 '부채한도 합의' 반발에 하원 법안 처리 '스톱'

미국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부채한도 상향 안을 합의해 처리한 가운데 이에 대한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하원의 입법 활동이 '스톱'됐다. 하원은 7일(현지시간) 낮 본회의를 열고 가스 스토브에 대한 연방 차원의 규제를 막는 법안 등에 대해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별도 투표 절차 없이 정회하면서 법안을 바로 처리하지 못했다. 앞서 하원은 전날에도 이들 법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법안 표결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투표가 '찬성 206명 대 반대 220명'으로 부결되면서 실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004100071

■ 서해 기상 악화…백령도 출발 인천행 여객선 운항 통제

서해 기상 악화로 8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인천 먼바다에는 파도가 3m 높이로 일고 초속 9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백령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코리아프린세스호는 이날 운항하지 않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01000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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