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충남 당진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식 참석

오은정 2023. 6. 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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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충남 당진을 방문해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을 축하하고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광역 단위의 RPC간 통합과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RPC의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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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RPC 통합 및 규모화 추진
통합 RPC 2022년 기준 62개로 늘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충남 당진을 방문해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을 축하하고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7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충남 당진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역·광역 단위의 RPC간 통합과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RPC의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 RPC는 2016년 51개에서 2022년 62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식품부는 향후 RPC의 저장능력을 벼 전체 유통량의 65%로 확대하고 집진시설·저온저장고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RPC는 현재 전국적으로 186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벼 전체 유통량의 약 62.2%(약 233만t)를 담당하고 있다. 

김 차관은 “올해 수확기 쌀값이 80㎏들이 한가마당 20만원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면서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경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 경영비 절감, 국내외 소비 촉진 등을 지원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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