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충남 당진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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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충남 당진을 방문해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을 축하하고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광역 단위의 RPC간 통합과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RPC의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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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RPC 2022년 기준 62개로 늘어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충남 당진을 방문해 제2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을 축하하고 전략작물 재배현황과 쌀 수급동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지역·광역 단위의 RPC간 통합과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RPC의 산지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 RPC는 2016년 51개에서 2022년 62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농식품부는 향후 RPC의 저장능력을 벼 전체 유통량의 65%로 확대하고 집진시설·저온저장고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RPC는 현재 전국적으로 186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2년 기준 벼 전체 유통량의 약 62.2%(약 233만t)를 담당하고 있다.
김 차관은 “올해 수확기 쌀값이 80㎏들이 한가마당 20만원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산업 활성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면서 수급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경우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 경영비 절감, 국내외 소비 촉진 등을 지원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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