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경제] 세계에서 물가 비싼 도시 서울 9위

염규현, 양효걸 입력 2023. 6. 8. 07:07 수정 2023. 6. 8. 0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세계에서 물가 비싼 도시 네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 중에 우리나라 도시는 몇 위쯤 차지하고 있을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죠.

서울 9위 이렇게 나와 있네요.

이게 도시별 물가 순위가 어제 조사가 됐죠.

글로벌 조사 업체, '이시에이인터네이셔널'이라는 곳에서 매년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를 조사하는데 외국인이 해당 도시에 살 때 물가를 조사한 겁니다.

여기서 서울이 9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국가별 순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보면 1위와 2위는 바뀌었습니다.

원래 홍콩이 있던 자리를 뉴욕이 차지하면서 2위로 내려왔는데요.

아무래도 홍콩 보안법 통과 이후에 외국인 이탈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홍콩이 조금 내려왔고요.

그 이탈한 외국인들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싱가포르가 5위로 껑충 뛴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이 5위에 있었던 일본 도쿄가 서울보다 밑인 10위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서울과 도쿄의 어떤 순위가 뒤집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 우리 서울 같은 경우에는 주택 공급도 줄어들면서 임대료가 상승한 게 반영됐다는 분석이고요.

도쿄 같은 경우에는 일본이 계속해서 엔화 약세를 겪지 않았습니까?

상대적으로 물가가 싸지면서 10위에 위치한것으로 보입니다.

엔화가 저렴해지면서 이제 일본 여행 가는 분들도 국내에서 많이 늘어났는데요.

이렇게 외국인이 거주하는 물가에도 영향을 줘서 순위에도 반영된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저희 두 번째 소식으로 가보겠습니다.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전기차 40% 증가, 네모 1위' 이렇게 되어 있네요.

최근 전기차가 돌풍이긴 한데 어떤 업체가 1위를 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중국 비야디가 1위를 했네요.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죠.

저희가 일단 전기차, 미국 업체 하면 테슬라를 떠올리는데 이 테슬라를 제치고 점유율이 20%를 넘어서 중국 비야디를 1위를 했다는 통계가 나온 겁니다.

한번 전체 순위 점유율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보면 비야디 같은 경우에는 23% 이상최근 통계로는 더 올라섰고요.

그 뒤를 테슬라와 폭스바겐이 잇고 있는데요.

4위와 5위도 사실은 다 중국 업체거든요.

그래서 국가별로 보면 사실 중국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우리나라의 현대기아차는 4%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가량이 중국 시장이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막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전기차에 있어서도 격차를 벌릴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여기에 또 반해서 미국이나 유럽은 수입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기차 시장을 두고 지금 각축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습니다.

중국은 막대한 내수를 바탕으로 어떤 표준을 선점하고 기술을 계속 개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시장 판도가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

마지막 소식 가보겠습니다.

읽어주실까요?

7월부터 국산차 네모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보시죠.

세금 인하 이렇게 나와 있네요.

지금까지 자동차에 매기던 세금이 수입차랑 조금 달랐던 게 바로 잡힌다는 보도가 나왔죠?

맞습니다.

역차별 논란이 계속 있었는데 개별소비세 이야기입니다.

개별소비세를 매길 때 기준이 되는 금액이 어떤 것이냐는 건데 수입차 같은 경우에는 수입 신고 기준이었고 우리나라 차의 국산차 경우에는 마진에 유통 비용까지 다 더한 다음에 세금을 매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역차별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게 7월부터 개선이 된다는 내용이고 어느 정도 싸지는지 한번 수치를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똑같은 가격의 수입차와 국산차가 있을 때 수입차가 조금 더 세금을 적게 낸다고 했었거든요.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이제 과세 표준이 조정되면 이런 식으로 그랜저부터 소형 차량까지 대략 3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세금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국세청이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맞습니다.

세율도 중요한데요.

개별 소비 세율은 약간 깎아주고 있는데 이게 7월부터 재연장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그 여부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 소식 살펴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1465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