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서 기준치 180배 세슘 검출"…"수입 없다"
김용태 기자 2023. 6. 8. 06:51
▲ 후쿠시마 원전
해양수산부는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 180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5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항만에서 잡힌 우럭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식품 기준치의 180배인 만 8천 베크렐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문제의 우럭은 원전 1∼4호기 바다 쪽 방파제로 둘러싸인 곳에서 잡혔는데, 해당 지역은 방사성 물질 농도가 비교적 높은 배수가 흐르는 곳입니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기 마구 흔들고 '퍽퍽'…산후도우미 "몸 아파 재우려고"
- 마약중독자 눈높이서 "잘하고 있어"…미 약물 법원 가다
- "혼인신고 미룰걸, 기회 날렸다"…내 집 없는 부부들 한숨
- [단독] 심리검사론 모른다…'극단 선택' 학생 70%가 정상
- 건강식품인 척 농촌 퍼졌다…태국인이 태국인에 판 '야바'
- 한강뷰에 역세권인데 8억대…'뉴홈' 물량에 쏟아진 관심
- "닷새 뒤 선고일 두렵다"…'돌려차기' 신상공개 거듭 호소
- 엉덩이 불법 시술받고 사망…브라질 모델의 무모한 선택
- [뉴스딱] "저러니 이혼했지" 느끼는 순간?…'이 모습'에 비호감
- "이번 학기도 (헛)수고"…대학생 '조롱' 포스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