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차질”

공민경 2023. 6. 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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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준법투쟁을 시작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KTX는 정상 운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연될 수 있어 내가 탈 열차 출발과 도착 시각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공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5시부터 준법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투쟁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총 8일간입니다.

철도노조는 투쟁을 선언하면서 국토교통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과 SR 부당특혜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코레일과 경쟁 체제에 있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에 출자를 추진하는 건 중대한 부당 특혜라는 주장입니다.

노조 측은 SRT와 KTX 통합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준법 투쟁 기간 무궁화호 4편의 운행이 중지됩니다.

KTX는 정상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코레일 측은 밝혔습니다.

수도권과 동해선 일부 전동열차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미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준법투쟁 기간 승차권 환불과 변경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어제부터 준법 투쟁에 들어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오늘도 무기한 투쟁을 이어갑니다.

아시아나 측은 이로 인해 항공기 탑승 및 출발이 최소 30분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항공운송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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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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