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파리·두바이 제치고 세계 최고 호텔에 이름 올린 의외의 도시

강찬미 여행플러스 인턴기자(aboutsky12@naver.com) 2023. 6. 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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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호텔 리조트가 즐비하다는 몰디브 두바이 파리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호텔에 이름을 올린 의외의 도시가 있어 화제다. 세계 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2023년 최고 호텔 순위를 공개했다.

람바그 궁전/사진=플리커
그 결과 올해 1위는 인도 자이푸르(Jaipur)에 있는 람바그 궁전(Rambagh Palace)이었다. 이 호텔은 ‘자이푸르의 보석(The Jewel of Jaipur)’이라고 불릴 정도로 호화로운 객실 인테리어와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실내 수영장과 스파 시설, 수준 높은 서비스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6000개에 가까운 후기가 달렸으며 5점 만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오젠 리저브 볼리부시 인스타그램
2위는 인기 신혼여행지 몰디브에 있는 오젠 리저브 볼리푸시(Ozen Reserve Bolifushi)가 차지했다.

숙소 주위에 하얀 백사장과 아름다운 바다가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마다 전용 수영장을 구비하고 있다. 미끄럼틀을 갖추고 있는 객실도 있어 가족 숙소로도 손색없다.

사진=호텔 콜린 드 프랑스 인스타그램
3위는 브라질 남부의 산악마을 그라마두(Gramado)에 자리한 호텔 콜린 드 프랑스(Hotel Colline de France)다. 이 호텔은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위 안에 들었다.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이라 넓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한다. 호텔 편의용품은 프랑스의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L‘Occitane) 제품이며 각 객실은 네스프레소(Nespresso) 커피 머신을 구비하고 있다.

4위는 영국 런던(London)의 초고층 빌딩에 위치한 샹그릴라 더 샤드(Shangri-La The Shard), 5위는 홍콩(Hong Kong)의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이 차지했다.

자료 = 트립어드바이저
트립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최고 호텔 순위를 25위까지 공개했다. 해당 순위는 150만개 호텔의 2022년 숙박후기를 비교해 만들었다. 소형 호텔, 초호화 호텔, 가족 친화적 호텔 등 항목을 세분화해 순위를 매긴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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