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체자' 아니었다...'무리뉴 감독 품으로'

장하준 기자 2023. 6. 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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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대체자'로 떠올랐지만, AS로마를 선택했다.

이탈리아 매체 '로마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에반 은디카(23, 프랑크푸르트)가 AS로마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 전했다.

은디카는 올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또한 은디카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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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트의 에반 은디카
▲ 무리뉴 감독의 로마 이적이 가까워진 은디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 대체자’로 떠올랐지만, AS로마를 선택했다.

이탈리아 매체 ‘로마프레스’는 7일(한국시간) “에반 은디카(23, 프랑크푸르트)가 AS로마와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 전했다. 은디카는 올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다. 2018년 AJ오세르(프랑스)를 떠나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했다.

현대 축구에서 귀하다는 왼발 센터백이다. 192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에 능하다. 빠른 속도와 발밑도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프랑크푸르트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 은디카 영입을 원하는 무리뉴 감독
▲ 은디카는 무리뉴 감독에게 알맞은 선수라는 평을 받는다.

스리백의 왼쪽 수비수로 자주 출전했다. 덕분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의 관심을 받았다. 스리백을 선호하는 무리뉴 감독의 입맛에 딱 맞는 선수라는 평이다. 계약 만료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AS로마와 5년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은디카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초 토트넘과 나폴리의 관심도 받았다. 특히 나폴리의 김민재를 대체할 후보로 떠올랐다.

‘세리에A 최고 수비수’ 김민재는 작년 여름 나폴리 합류와 동시에 주전을 꿰찼다. 총 4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1년 만에 주전 수비수를 내줄 가능성이 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다가 4,500만 파운드(약 728억 원) 정도의 바이아웃도 걸려 있다. 다른 팀들은 이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 결국 새로운 주전 수비수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나폴리는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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