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서 갤럭시 언팩, 전세계에 폴더블폰 원조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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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대세화하겠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새로운 폴더블 시리즈 '갤럭시 Z플립·폴드5' 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폴더블 신제품을 공개해 폴더블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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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대세화하겠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7월 말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새로운 폴더블 시리즈 ‘갤럭시 Z플립·폴드5’ 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연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폴더블 신제품을 공개해 폴더블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하며 시작된 갤럭시 언팩은 그동안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열려 왔다. 지난해 8월 ‘갤럭시 Z플립·폴드4’ 언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뉴욕 맨해튼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됐다.
국내에서 처음 언팩 행사를 열게 된 배경으로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월등한 국내 판매 비중과 더불어 최근 한류 문화의 성장 등이 꼽힌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중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기준 13.6%로 전 세계에서 폴더블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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