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에이스, “또 던져봐!” 도발에 “나라도 그랬을 것” 쿨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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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에이스 브라이스 엘더, 상대 타자의 도발에 쿨하게 대응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지난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홈경기 도중 상대 간판 타자 피트 알론소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엘더의 대응을 소개했다.
엘더는 3회초 2사 1루에서 알론소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엘더는 이날 3회에만 프란시스코 린도어, 알론소에게 연달아 홈런을 맞으며 4실점했지만, 나머지 이닝은 실점없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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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에이스 브라이스 엘더, 상대 타자의 도발에 쿨하게 대응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지난 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홈경기 도중 상대 간판 타자 피트 알론소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엘더의 대응을 소개했다.
엘더는 3회초 2사 1루에서 알론소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했다. 타구 속도 110.6마일에 비거리만 449피트가 나온 초대형 홈런이었다.
엘더는 1-2 카운트에서 4구째 슬라이더를 한 가운데로 던지는 실투를 범했는데 알론소가 이를 노리고 도발한 것.
엘더는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쿨하게 대응했다. 그는 알론소가 소리지르는 것을 듣지 못했다고 밝히며 “만약 내가 통로까지 날아가는 큰 홈런을 쳤다면, 나라도 소리질렀을 거 같다. 홈런을 쳐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는 말을 남겼다.
엘더는 이날 3회에만 프란시스코 린도어, 알론소에게 연달아 홈런을 맞으며 4실점했지만, 나머지 이닝은 실점없이 막아냈다.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팀은 6-4로 이겼다. 1-4로 뒤진 6회 4점을 내며 역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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