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설리번, 모디 국빈 방미 최종 조율 위해 내주 인도 방문 예정"-로이터

김민수 기자 2023. 6. 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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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달 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최종 준비를 위해 다음 주 인도로 향한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다음 주 인도를 방문하는 국가안보보좌관의 행보는 결과를 보고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의 인도 방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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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달 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최종 준비를 위해 다음 주 인도로 향한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다음 주 인도를 방문하는 국가안보보좌관의 행보는 결과를 보고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백악관은 설리번 보좌관의 인도 방문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과 인도는 지난 5월 인공지능(AI)에서 반도체 칩, 양자 컴퓨팅에 이르는 첨단 기술, 특히 국방 분야에서 협력을 포함한 '핵심첨단기술구상'(iCET)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미 제너럴일렉트릭(GE)은 미 정부의 허가 하에 인도와 제트 엔진을 공동 개발, 국방 우주 분야에서 공조에 나선다.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인도는 군사 물자 중 거의 절반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전투기, 탱크, 핵 잠수함 및 항공 모함을 구입했다.

미국은 이에 인도의 국방 수요를 충족 시키려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러시아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인도와의 관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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