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댐폭발, 야만적 행위…환경·인도적 재앙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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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발로 파괴된 상황을 두고 "야만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7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카호우카 댐 폭파에 대해 "대규모 환경·인도적 재앙을 초래한 야만적 행위"라고 말했다고 크렌린궁이 전했습니다.
이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카호우카 댐 폭발 사건을 규명할 국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푸틴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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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발로 파괴된 상황을 두고 "야만적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 시간 7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카호우카 댐 폭파에 대해 "대규모 환경·인도적 재앙을 초래한 야만적 행위"라고 말했다고 크렌린궁이 전했습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통화에서 "우크라이나는 서방 기획자들의 제안에 따라 여전히 적대행위 고조에 의존하면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공개적으로 테러 수단을 사용하며 러시아 영토 내에서 사보타주(비밀파괴공작)를 조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카호우카 댐 폭발 사건을 규명할 국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푸틴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동일한 주제를 두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했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에르도안 대통령이 정기적으로 연락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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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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