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횡성 풍수원성당서 제100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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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체성사(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시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묵상하는 풍수원 성체현양대회가 올해 꼭 100회를 맞는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주영)와 원주교구(교구장 조규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0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가 8일 오전 10시 30분 횡성 풍수원성당 강론광장에서 열린다.
풍수원 성체현양대회는 예수의 성체를 상징하는 빵, 성혈을 상징하는 포도주를 먹는 의식을 치르는 성혈대축일을 기념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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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체성사(빵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시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묵상하는 풍수원 성체현양대회가 올해 꼭 100회를 맞는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주영)와 원주교구(교구장 조규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0차 풍수원 성체현양대회가 8일 오전 10시 30분 횡성 풍수원성당 강론광장에서 열린다.
풍수원 성체현양대회는 예수의 성체를 상징하는 빵, 성혈을 상징하는 포도주를 먹는 의식을 치르는 성혈대축일을 기념한 행사다. 지난 1920년 시작된 이후 한국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해마다 열려 왔다. 미사는 조규만 원주교구장과 김주영 춘천교구장, 교구 사제단이 공동집전하며 성모동산까지 행렬과 산상성체강복이 이어진다. 춘천교구와 원주교구는 이번 성체현양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9일 기도’에도 돌입했다. 신자들의 신심을 더욱 굳건히 세우고, 분쟁 종식과 기후위기 극복 등을 위해 기도한다.
풍수원성당은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1803년 경기 용인에서 신태보(베드로) 등 신자 40여명이 8일 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가 정착한 곳이다.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이자 국내 네 번째 고딕양식의 성당 건축물이다. 1982년 강원도 지방문화재 제69호로 지정돼 있는 현재 풍수원성당 건물은 1905년 착공, 1907년 준공해 1909년 낙성식을 가졌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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