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세계 최악의 공기질 2위"…캐나다 산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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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산불로 뉴욕시가 7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이어 세계 최악의 공기질 2위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 날 국제적 대기질 측정 사이트인 IQ 에어의 순위에서 뉴욕시가 1위인 인도 델리에 이어 최악의 공기질 2위를 기록했고 3위 페루 리마, 4위 미국 디트로이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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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포틀랜드, 시애트, 덴버, LA, 샌프란시스코 100위
캐나다의 산불로 뉴욕시가 7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이어 세계 최악의 공기질 2위를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 날 국제적 대기질 측정 사이트인 IQ 에어의 순위에서 뉴욕시가 1위인 인도 델리에 이어 최악의 공기질 2위를 기록했고 3위 페루 리마, 4위 미국 디트로이트로 나타났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83위, 시애틀은 87위, 덴버,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는 모두 상위 100위 안에 들었다.
캐나다의 퀘벡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여전히 150건 이상의 화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북동부의 많은 지역이 이틀째 흐릿한 하늘과 손상된 공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대기 질 지수가 미국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151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서양 중부 지역까지 퍼졌다고 밝혔다. 중서부 북부 지역도 이번주부터 대기질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EPA는 대기의 질에 대한 척도(AQI)를 0에서 500까지 범주로 측정하고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오염이 심각하다.
현재 뉴욕은 160을 넘어 200에 근접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의 기록적인 미국 서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오리건주 포틀랜드 근처의 실외 공기가 한 때 400 이상의 AQI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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