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 귀중한 경험 쌓은 차세대 유망주 김장준과 노호영

박상욱 2023. 6. 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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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롤랑가로스 주니어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김장준(오리온, 세계 주니어 42위)과 노호영(오산GS, 세계 주니어 56위)이 복식 경험까지 쌓은 후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장준과 노호영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12번 코트와 4번 코트에서 생애 첫 롤랑가로스 주니어 단식 데뷔전을 치뤘지만 아쉽게 첫 승에는 실패했다.

김장준과 노호영은 롤랑가로스 첫 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다음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 출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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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가로스 단복식 경험을 쌓은 노호영과 김장준(오른쪽)

[프랑스 파리=박상욱 기자] 2023 롤랑가로스 주니어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김장준(오리온, 세계 주니어 42위)과 노호영(오산GS, 세계 주니어 56위)이 복식 경험까지 쌓은 후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장준과 노호영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12번 코트와 4번 코트에서 생애 첫 롤랑가로스 주니어 단식 데뷔전을 치뤘지만 아쉽게 첫 승에는 실패했다.

노호영이 5일 마츠오카 하야토(일본, 세계 주니어 28위)와 함께 복식 경기에 나섰고 다음날 김장준이 페르난도 카발로(아르헨티나, 세계 주니어 25위)와 함께 출전했다.

네덜란드의 티스 부가드(세계 주니어 41위)와 아벨 포르저(세계 주니어 47위)를 상대한 노호영과 마츠오카는 3-6 4-6으로 패했고 김장준과 카발로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프랑스의 안드레아 미치치(세계 주니어 122위)와 론 마사드(세계 주니어 873위)를 상대로 3-6 3-6으로 졌다.

김장준은 복식 경기 도중 코피를 흘려 경기가 잠시 중단 되기도 했다. 김장준은 "코피가 나면 다른 사람들은 당황하고 어떡하지 하는데 막상 저는 담담하다. 크게 신경은 안 쓰인다"고 말했다.

김장준과 노호영은 롤랑가로스 첫 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다음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 출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장준은 "프랑스오픈을 아쉽게 마무리 했지만 윔블던에 이어 US오픈까지 남은 대회에서 더 잘 하고 싶다. 한번 경험했으니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노호영은 "테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단식에서 느꼈던 지구력 부분에서 보강을 하고 앞으로 있을 잔디시즌을 위해 잔디코트에서의 움직임 등을 훈련하려고 한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윔블던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국내 주니어 랭킹 1, 2위를 다투는 김장준과 노호영은 이번 롤랑가로스를 밑거름 삼아 한층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 위한 경험을 쌓았다.

김장준은 국내로 복귀해 창원에서 열리는 ITF 국제남자투어대회를 뛸 예정이며 노호영은 미국으로 돌아가 IMG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이어 간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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