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김구라? 나한테 도움 안돼…같이 엮이지 않았으면" [라디오스타]
2023. 6. 7. 23:11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겸 화가 솔비가 김구라에 선을 그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최근 개인전을 개최했다면서도 "김구라를 굳이 초대하지 않았다. 어차피 와봤자 계속 잔소리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구라는 "내가 항상 방송 끼고 가지 않았느냐. 그냥 간 적은 없다"며 "요즘도 작업을 손으로 하느냐. 예전에 솔비랑 나랑 같이 콜라보레이션을 한 작품이 있다"고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솔비는 "우리의 그냥 흔적이다"며 철벽을 치면서도 "아직 갖고 계시냐"고 살짝 감동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추억이) 있긴 하지만 나한테 도움이 되시진 않는 것 같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 오빠랑 같이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탁하고 싶다. 케미스트리 세탁. 오늘 좀 만들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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