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상까지 OK" 영호→"10년 간 여자 만난 적 無" 영수…'나는 솔로' 15기 솔로남

조은애 기자 2023. 6. 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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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솔로남들이 제주도 솔로나라에 등장했다.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5기 솔로 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솔로나라에 도착한 영수는 푸근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자연스럽게 만나고 연애하다보면 결혼하겠지 생각했는데 안 되더라"며 10년 간 이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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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나는 솔로' 15기 솔로남들이 제주도 솔로나라에 등장했다.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5기 솔로 남녀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솔로나라에 도착한 영수는 푸근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인 영수는 사전인터뷰에서 바둑을 좋아해 세계대회 예선에 출전했고, 주량이 소주 5병이라고 밝혔다. 

영수는 "자연스럽게 만나고 연애하다보면 결혼하겠지 생각했는데 안 되더라"며 10년 간 이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준수한 외모로 시선을 끈 영호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다. 한두 살은 연상이라기보다 친구 같은 느낌"이라며 "10살 연상까지 괜찮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상대의 조건에 대해 "직업이 좋았으면 좋겠다. 사회적 지위가 좋았으면 좋겠다"며 "배울 게 많은 사람한테 확 끌린다"고 설명했다. 

영식은 끊임없는 웃음으로 밝은 에너지를 자랑했다. 11년째 삼성전자에 재직 중인 영식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지만 여성의 종교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는 쉬는 날에도 교회 활동을 한다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과 송해나는 "뻥치지 마"라며 영식의 말을 믿지 않았다. 

영철은 바라는 이성상에 대해 "결혼 생각이 있으면 좋겠고 아이 생각도 있으면 좋겠다"면서 "외모는 키를 본다. 키가 큰 사람이 좋다. 귀염상을 좋아하는데 키 큰 분이 귀여운 경우가 많이 없더라"고 밝혔다. 

말수 없고 낯간지러운 걸 싫어한다는 영철은 미리 공개된 영상에서 솔로녀를 향해 꽃을 선물하고 예쁘다고 칭찬하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로펌 변호사인 광수는 소개팅 상대가 추천해 '나는 솔로'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정보회사, 소개팅 등 짝을 만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상철의 직업은 AI 연구원이었다. 귀여운 외모의 상철은 이상형에 대해 "현명하고 지혜가 있는 분이 좋다. 선호하는 직업은 딱히 없다. 나이는 위로 3~4살까지, 밑으로는 딱히 상관없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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