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노출 때문에 고민했지만…꼭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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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엄정화에게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안겨준 작품이지만, 그는 출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한편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엄정화와 감우성이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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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엄정화가 가수로서 '몰라'로 큰 인기를 얻은 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10여년만에 주연 배우로 복귀했다고 소개했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엄정화에게 제3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안겨준 작품이지만, 그는 출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엄정화는 "굉장히 수위 높은 장면이 많아서 주위에서 다들 (영화 출연하는걸) 말렸다"며 "'지금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이 인기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저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 이미지가 가수로 굳어져서 작품 제안이 잘 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영화를 제안해 주신 게 너무 고마웠다"며 "작품의 메시지가 좋았다. 저의 30대가 들어간 작품이다.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대는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라며 "영화가 개봉했던 시기(2002년)엔 지금보다 결혼에 대한 압박이 훨씬 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엄정화와 감우성이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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