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류승룡, 재단사로 등장 “치킨집 했는데 망했다”
‘나쁜엄마’ 류승룡이 특별출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조우리 양복점 재단사로 특별출연한 류승룡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이장(김원해)은 범죄 없는 마을상을 받아 맞춤 정장을 만들었고 양복점 재단사(류승룡)는 “정말 축하드려요. 우리 시에서 최초라면서요? 조우리라는 이름 들었을 때 알았다니까. 우리 이장님 얼마나 조우리?”라고 미소 지었다.
그 말에 이장은 “이장을 잘 뽑아놔서 그런겨. 내가 이날 이때까지 얼마나 마음고생했는지 알아? 마을 사람 없다고 길 안 깔아주지 길 안 좋다고 새벽 배송도 안 해주지 새벽 배송 안된다고 마을에 사람 안 들어오지!”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핀을 꽂던 재단사는 이장의 몸을 찌르며 “혈자리라 괜찮아요”라고 둘러댔다.
양복이 어때 보이냐는 이장의 말에 이장 부인은 강아지도 양복을 맞춰 주려고 한다며 치수를 쟀고 재단사는 “제가 동물 전문가니까 기가 막히게 맞춰드리겠습니다”라고 영업에 나섰다.
동물 전문가였냐는 이장의 말에 당황하던 재단사는 “조류긴 한데.. 예전에 제가 치킨집, 닭강정집 좀 했죠. 망했어요”라고 미소 지었다.
이때 전화가 울리자 재단사는 “지금까지 이런 마을은 없었다. 이곳은 조우리인가 천국인가. 네 범죄 없는 마을 얼마나 조우리 이장님 휴대전화입니다”라며 “어디요? 경찰이요?”라며 깜짝 놀랐다.
집으로 돌아온 이장은 살인사건이라는 경찰의 말에 뒷목을 잡았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내일(8일) 오후 10시 30분 최종회를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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